대구 상수도본부 수돗물 수질검사 올해 더욱 강화
대구 상수도본부 수돗물 수질검사 올해 더욱 강화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1.30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수돗물 수질 검사 항목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법정 항목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감시항목을 확대 지정해 금년에는 정수 286개 항목, 원수 263개 항목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특히 지난해 낙동강 계통 수돗물에서 극미량 검출되어 법정감시항목으로 지정된 과불화화합물 3종과 함께 검출 우려가 있는 과불화화합물 5종을 자체 감시항목으로 추가 지정했다.
김부섭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공정과 엄격한 수질검사를 통한 철저한 수질관리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문산정수장 모습
대구시 문산정수장 모습(사진=물산업신문 DB)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