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방 하천 42개 올해 정비 실시
충남 지방 하천 42개 올해 정비 실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2.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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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1천1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42개 지방하천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하천정비 사업은 상습 침수지역 하천을 정비해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분야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천정비 사업을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 당해연도 예산의 6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천안시 6지구 135억6천만원 ▶공주시 6지구 187억4천800만원 ▶논산시 3지구 83억 3천만원 ▶서천군 3지구 95억800만원 등이다.
특히 공주시 제민천과 금산군 추풍천의 경우 2017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올해 국비 지원을 통해 하천공사 실시설계(상반기)와 공사 착수(하반기)에 돌입한다.
도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가 착수됐거나 시행중인 현장을 중심으로 2월 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정관리대상시설 정기점검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우기 이전 주요공정 및 피해예방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충남도 홍승원 하천과장은 “올해 지방하천정비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지구는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신규지구는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하천조성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친숙한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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