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ATER KOREA]'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물관리 일원화 이후 첫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2019 WATER KOREA]'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물관리 일원화 이후 첫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9.03.21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2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환경부는 2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개막한 ‘국제물산업박람회’(2019 WATER KOREA)에 맞춰 개최 지역인 대구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로 한국 정부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Leaving no one behind)이다. 환경부는 이에 맞춰 ‘세계 물의날’ 국내 주제를 ‘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했다. 
환경부 측은 이번 ‘세계 물의 날’ 행사가 지난해 정부 조직 개편으로 물관리 일원화를 이룬 뒤 처음으로 맞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가동을 앞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자리한 대구에서 행사가 열리는 점에서도 행사 이후 정부 관계자들이 물클러스터에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깨끗한 물은 모두가 공평하게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권"이라며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워터코리아는 지난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22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로 상하수도분야 151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가한다. 

'세계물의날' 행사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일 2019 워터코리아 개막식 모습(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세계물의날' 행사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일 2019 워터코리아 개막식 모습(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