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진행, 하천수변 정화활동도 함께해
울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진행, 하천수변 정화활동도 함께해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3.2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수질개선사업소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은 송병기 경제부시장, 환경단체 및 관계기관, 기업체, 군장병, 공무원, 시민 등 100여 개 단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유용미생물(EM) 흙 공 던지기, 하천수변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황진욱 정보위원장, 그린리더남구협의회 김오용 무거동회장, 태화강십리대숲지킴이봉사회 이홍숙 팀장, 태화강시민환경감시단 김이영 씨, (사)한국잠수협회울산광역시지부 김종엽 이사, (사)환경보호협의회 변보라 씨, 바르게살기운동울산중구협의회 강호익 우정동위원장,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 북구협의회 권호헌 회장, ㈜현대백화점 동구점 김지수 씨, 울산광역시 북구 효문동 새마을부녀회 이선희 회장, (사)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에스엔에프코리아(주), 울산광역시 중구 재향군인회, ㈜케이앤씨가 울산시장 표창패를 받는다. 
또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울산시는 3월 한 달 동안 상수도사업본부, 구․군, 민간 환경단체 등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지난 15일 회야댐 상류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22일 공업탑로터리 부근에서 맑은물해설사원 등 24여 명이 참여해 수돗물 홍보와 음수체험을 실시한다.
중구는 3월 중 태화강 등 하천 4곳에서 1사1하천 참여기업체 및 단체 등 510명이 참가해 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남구는 3월 말에 신정동 여천천에서 1사1하천 참여기업체 10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제는 울산의 도심하천인 태화강, 동천은 이미 수질 1급수를 유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강으로 변모했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