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관련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 발간
수자원공사 물관련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 발간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9.03.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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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일원화 이후 달라진 물관리 방향 반영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이학수)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물관련 정보를 담은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를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물과 미래’는 국내외 수자원현황, 안정적인 물확보와 효율적 공급 등 물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수도요금 비교와 같은 실생활 관련 정보도 담고 있어 일반 시민과 전문가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특히 ‘물관리 일원화’ 이후 달라진 국가 물관리 방향을 반영한 다양한 내용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물과 미래에는 ▶버려지는 하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하수재이용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가뭄취약지도’와 ‘홍수위험지도’ 작성 및 활용 ▶노후 수도관을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도정수처리’에 대한 설명 ▶세계 주요 도시의 물 사용량 비교 ▶교통비 등 타 공공요금과 수도요금의 지출액 비교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물과 미래’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에게 국가 물관리 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물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자료집은 정부기관과 지자체, 대학교, 도서관 등 70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하며, 모든 국민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전자문서로 공개하고 있다. 

'물과 미래' 표지(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물과 미래' 표지(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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