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설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전국 시설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한국수자원공사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3.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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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범개방 38곳에서 올해 전국적으로 104개로 확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이학수)는 전국 사업장에 속한 시설물들의 개방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국민복지증진과 공공기관 시설에 대한 활용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지난해 38개의 시설에 대해 시범 개방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104개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대전시 기존의 시범개방 시설은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등 일정 지역에 집중돼 타 지역에서의 시설 활용에 대한 요구가 나왔다. 
수자원공사는 이에 따라, 전국의 사업장에 속한 체육시설과 강당, 회의실 등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추가해 번 시설 개방을 확대하게 됐다. 
개방 시설에는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덕구)와 교육 및 연구시설인 인재개발원(유성구)의 강의실과 주차장 ▶경기도 과천시 ‘한강권역본부’ ▶대부도 일대의 관광지와 인접한 안산시 ‘시화조력관리단’의 강당 및 야외체육시설, 주차장 ▶충주댐 물문화관 ▶춘천시 소양강댐 물문화관 ▶한탄강댐 물문화관 ▶경남 합천댐 물문화관과 생태공원 ▶안동댐 물문화관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남 주암댐과 장흥댐 물문화관의 회의실과 강당, 주차장, 야외 체육시설 등이다. 
시설 개방 기간은 한국수자원공사 업무수행과 보안, 이용 시 안전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시설 목록과 사용신청 방법 등의 정보는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www.kwater.or.kr) ‘고객광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시설물의 개발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두댐물문화 전경.(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시설물의 개발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두댐물문화 전경.(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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