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계천 복개도로 걷어내고 하천생태 복원
구미시 이계천 복개도로 걷어내고 하천생태 복원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3.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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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이계천 복개도로를 걷어내고 하천생태를 복원한다.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계천이 환경부 주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동·진미동을 가로지르는 이계천 복개도로 주변은 그동안 악취와 가게 간판을 가린 대왕참나무 때문에 주민과 상인 불편을 초래했다.
시는 총 852억원을 들여 복개도로 2㎞ 등 이계천 5.6㎞를 정비한다. 특히 이계천 수질개선을 위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업을 완료하면 이계천이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변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대표 도심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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