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의 '사각사각플레이스' 개장 1주년, 청년창작활동의 '핫플'
잠실한강공원의 '사각사각플레이스' 개장 1주년, 청년창작활동의 '핫플'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9.04.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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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에 조성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지 ‘사각사각플레이스’가 오는 4월 20일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사각사각플레이스’가 개장 1주년을 맞이해 5월부터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청년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공간으로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 청년예술가들이 13개의 컨테이너(2.4m×6.0m)에서 활동 중이다. 
‘사각사각플레이스’ 입주 청년예술가들은 다양한 외부활동과 시민참여 문화예술체험교실 운영 등으로 작품활동의 원동력을 얻고 창업 가능성 등 새로운 문화공간 지원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입주 청년예술가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 뮤지컬 ‘호프’로 2억원을 지원받고, 서울불꽃축제 등 대형축제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 ‘인종차별반대 콘서트’ 등 무료콘서트를 27회 진행하고, 문화예술체험교실도 운영 중이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청년예술가 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사 및 동호회에 무료로 대관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시민 활동에도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
독립영화 ‘이별의 목적’을 비롯해 각종 화보촬영, 필뮤직 등 시민동호회 대관을 진행해 시민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사각사각플레이스’ 대관문의는 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도 적극적으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4월에는 입주 청년예술가 1단체를 추가 모집하여 다채로운 문화교류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며, 승용차는 잠실한강공원 제3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지난해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좋은 성과를 낸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에 격려를 보낸다”며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시민이 주인인만큼 올해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에 조성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지 '사각사각플레이스'가 20일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에 조성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지 '사각사각플레이스'가 20일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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