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풍영정천 수질오염사고 수사사례' 우수
광주시 '풍영정천 수질오염사고 수사사례' 우수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4.01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가 ‘전국 환경 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제출된 21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광주시를 포함한 9개 시·도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발표방식의 최종 심사에서 광주시의 ‘2017년 풍영정천 수질오염사고 수사사례’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2017년 풍영정천에 화학물질이 다량 유출돼 물고기 수천마리(1180㎏)가 폐사된 사건의 증거 확보, 압수·수색, 구속영장 집행 등 난이도 높은 강제수사를 했다. 또 산단 입주업체와의 간담회 등 검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재발을 방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해서는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수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사진=광주시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