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대전하수처리장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4.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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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과 시설물이지만 아직 양호

대전시는 4일 대전하수처리장에서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2019년도 하수처리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대전하수처리장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점검사항은 ▶소화조 등 위험물시설의 안전조치 여부 ▶안전사고 예방대비태세 및 사고대응․복구체계 마련 여부 ▶공공하수처리시설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이행상태 등이다.
대전하수처리장은 1989년부터 최초운영을 개시(30년경과)한 90만 톤 규모의 대규모 환경기초시설로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합동 점검 결과, 대전하수처리장의 현재 구조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처리 설비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대비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부터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며 “철저한 시설안전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금강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4일 대전하수처리장에 대해 국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4일 대전하수처리장에 대해 국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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