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항 확대
부산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항 확대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4.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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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5일부터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기존 운항노선에 김해시 대동선착장을 포함해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을숙도∼화명∼물금 구간만 운항해 왔었는데 이번에 김해 대동선착장을 운항노선에 포함해 낙동강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8월, 을숙도에서 물금까지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항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에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운항을 대동선착장까지 확대해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의 방점을 찍었다. 
부산, 김해, 양산시는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공동 선정돼 부산시에 화명 오토 캠핑장 조성, 김해시에 대동선착장 설치, 양산시에 물금 선착장 인근 황산공원 야생화 단지 조성 등 낙동강 뱃길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에 노력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김해 대동선착장 확대 운항으로 세 개 도시가 협력하여 추진해온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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