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물 사랑 그림 공모전' 대상작 선정
충남 '물 사랑 그림 공모전' 대상작 선정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4.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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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 사랑 그림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천안 신부초 최지원 학생과 당진중 양희수 학생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하천의 맑은 물과 자연풍경, 가뭄 극복 등 44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초등부 최지원 학생은 현시대 물 부족의 심각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 등 물에 대한 인식을 표현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중등부 양희수 학생은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물이 오염되고, 그로 인해 수달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그려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 인성진(천안 쌍용초)·임동호(공주 봉황중) ▶우수상 김사랑(공주 덕암초)·정민준(계룡 두마초)·류시우(천안 복자여중)·조세화(태안 태안여중) ▶특선 고예은(천안 병천초) 등 29명 ▶입선 권연지(천안 서당초) 등 68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도 관계자는 “공모된 작품들이 전년도에 비해 수준이 향상됐다”며 “많은 학교에서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물의 소중함이 형성된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 작품을 12일까지 전시한다.

초등학교 대상작(좌)과 중등학교 대상작(우)
초등학교 대상작(좌)과 중등학교 대상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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