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 상수도사업본부가 인권경영을 선포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오전 사업본부에서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전 공공기관 인권경영 실행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이근희 본부장과 경영지원부장, 시설부장, 산하 사업소장, 직원들이 참석해 시민의 인권침해 등 문제가 발생하면 수준 높은 인권보호 및 존중 의무를 다하겠다는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선포식은 ▶본부장의 인권경영 선언문 서명 ▶직원 대표의 인권 선언문 낭독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는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인간 존엄과 가치 보장 ▶업무 관련 이해관계자 인권존중 ▶인권침해 사전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근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권경영이 공식적으로 선포된 만큼, 앞으로 인권침해 예방으로 인권경영의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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