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 검사
대전시 취약계층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 검사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4.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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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수돗물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 등을 실시해주는 ‘수돗물 행복도우미’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돗물 행복도우미는 독거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안전에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에 대해 무료수질검사와 함께 옥내 급수설비를 점검해 독거어르신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질연구소는 지원대상을 각 자치구별로 20가구씩 추천받아 4월 중순까지 대상가구를 확정하고 지역별 점검 일정을 수립, 11월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강석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소외계층의 수돗물 급수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의 무료수질검사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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