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꿀꺽꿀꺽 아리수와 함께한 11년’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수돗물 통수 111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과 함께한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사진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공모 주제는 ‘꿀걱꿀꺽 아리수와 함께한 111년’이며 수돗물과 관련해 시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생활상 등 지난날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수돗물과 함께한 우리들의 추억, 애환, 기쁨, 행복 등 의미 있는 사연이 담긴 사진으로 저작권법상 정당한 사용이 가능해야한다.
공모전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8일까지 1인당 2매 이내의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내 손안의 서울’(http://mediahub.seoul.go.kr)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arisu.seoul.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접수한 사진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작에 대한 모든 저작권 및 사용권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귀속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최우수 1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 총3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2일 발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진공모전 입상작품은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기획전시회,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노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