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요금 체납 8억원 징수한다
대전시 상수도요금 체납 8억원 징수한다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4.29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한 달을 ‘상수도요금 등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요금정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상수도요금 체납액은 4월말 현재 5만여 건에 8억 원으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액의 94%인 7억 5천만 원을 목표로 요금징수를 추진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5개 지역사업소별로 체납징수대책반을 편성, 직원별 책임구역제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로 체납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를 비롯해 가상계좌번호를 통한 입금, 인터넷 납부, ARS납부시스템을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깨끗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번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납으로 인한 단수조치 등 불이익처분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