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사업본부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 제작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 제작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5.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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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 정보 제공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정보를 담은 품질보고서를 제작·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제작하는 보고서로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기준·결과 등 수질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돗물 관련 상식 및 상수도 행정 제공 서비스 등 세부정보도 함께 담겨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품질보고서 요약 리플렛 7천부를 각 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는 한편, 자세한 보고서는 시민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팔당 및 한강 원수부터 시작해 수돗물 정수과정까지 공정마다 수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으며, 수질검사도 법정 기준인 60개 항목에서 186개로 확대 실시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전환 및 상수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과학적인 수질 관리와 기술혁신을 통해 300만 인천 시민이 매일 안심하고 즐겨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원수는 한강과 팔당호이다. 원수를 정수하는 공촌정수장의 모습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원수는 한강과 팔당호이다. 원수를 정수하는 공촌정수장의 모습(사진=물산업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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