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하수도사업장 우기대비 점검 및 정비
충북도, 하수도사업장 우기대비 점검 및 정비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5.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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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대비 현장점검으로 재해예방 및 피해최소화

충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계획기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오는 6월 21일까지 하수도시설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수구역 내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 및 지표 흐름이 불량한 지역, 관로 우수 배제가 불량한 지역 및 과거에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을 점검하고, 추진계획대비 총 공정률이 30% 미만인 사업장은 추진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공공수역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2019년도 충북도의 하수도사업은 6개 분야(하수처리장 확충사업,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사업,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시침수 대응사업) 113개 사업장, 1천192억원규모이다.
또한 도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2020년도 하수도 관련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별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재부 수질관리과장은 “도민들께서는 주변에 노후하수관로, 하수가 지면으로 유출되는 곳, 또는 재해위험이 있는 하수도시설을 발견할 경우 해당지자체 하수도 업무 관련부서나 도청 수질관리과 하수도팀(043-220-4091~4)으로 연락하시면 곧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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