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경시설 운영 가동
대구시, 수경시설 운영 가동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5.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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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찍부터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청량감 제공을 위해 시가지 주요공원, 유원지, 조경지, 교통섬 등에 설치된 분수, 폭포, 벽천 등 170개소(226개 시설)의 수경 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대구시내에는 ▶수성패밀리파크 ▶신서근린공원 등에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수경시설,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두류네거리 ▶오봉네거리 ▶두산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 ▶대구스타디움 ▶두류 공원 ▶율하체육공원 ▶퀸스로드 ▶앞산맛둘레길 ▶수성못 ▶월광수변공원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한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42개소, 물놀이장13개소, 폭포 14개소, 벽천 21개소, 계류 30개소, 연못 6개소다. 
시는 공원, 가로변, 주거지, 상업지 등 입지여건과 시설종류에 따라 가동시간을 기상 및 이용시간대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등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모든 수경시설을 시민들이 안전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시원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신서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동구 신서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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