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폐수처리 및 도금업종 '화학안전 자가진단표' 제작‧배포
낙동강유역환경청, 폐수처리 및 도금업종 '화학안전 자가진단표' 제작‧배포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5.22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복되는 폐수처리업과 도금업의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폐수처리 및 도금업종의 화학사고 예방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당 업종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자가진단표'를 제작‧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배포된 '화학안전 자가진단표'는 폐수처리업과 도금업의 각 공정별 유해‧위험성을 분석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작업자가 작업 시작 전 스스로 공정안전관리 상태를 체크하여 안전하게 작업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공정개요 ▶화학물질 유해‧위험성 ▶사고사례 ▶공정별 작업 시 주의사항 ▶체크리스트 등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폐수처리 및 도금업종 '화학안전 자가진단표' 발간이 해당 업종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가진단표 배포와 함께 관련 업종에 대한 교육 및 지도‧점검도 병행하여 화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고 다발 고위험 공정에 대한 '화학안전 자가진단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화학물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