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진 낚시문화조성 홍보·캠페인 실시
부산시, 선진 낚시문화조성 홍보·캠페인 실시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05.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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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낚시레저인구 고려, 낚시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

부산시는 6월 3일 오전 10시 영도구 하리항에서 수산자원연구소, 영도구청, 조구산업협회, 영도 하리어촌계 관련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낚시문화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올해 생산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감성돔 5만 마리를 방류하는 치어방류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위한 건전 낚시문화의 정착·확산이 목적이다.

해양레저 활동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와 함께 증가하는 낚시인들에게 포획금지기간, 금지체장 준수와 구명조끼·낚시용 신발 착용,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의 홍보·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낚시에 대하여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좀 더 친숙하고 접근하기 쉬운 레저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오는 6월 중에는 대게, 낙지, 쭈구미, 말쥐치, 꽃게, 소라, 새조개 등 어종의 포획금지기간이 시작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낚시 관련 티브이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낚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며 “그에 발 맞춰 부산시는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낚시행위, 환경오염,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여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홍보·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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