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 공개 모집 전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 공개 모집 전환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9.06.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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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내부공모에서 적합 인물 못 찾아
한국환경공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 공개모집에 나섰다.(사진=노경석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 공개모집에 나섰다.(사진=노경석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본격 가동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조직을 개편하는 환경공단이 내부 직원 공모에서 적합한 인물을 찾아내지 못해 개방형으로 공개모집으로 전환한 것. 

응시자격요건은 채용공고일 기준 1961년 6월 21일 이후 출생자이다.

▶국가공무원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이상(고위공무원 포함) 또는 4급으로 8년 이상 재직한 자 ▶공단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일반직 1급 직원인 자 ▶해당 분야의 박사학위 또는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후 14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단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환경공단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위탁 운영 기관인 환경공단은 클러스터의 본격 가동에 앞서 조직을 개편했다.

이사장 직속부서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신설, ▶운영지원처 ▶물산업실증화처 ▶물산업진흥처 등 3개 처를 구성하기로 했다. 

환경공단은 이에 맞춰 별정직 이사대우 단장 공모를 내부에서 실시했다.

한달 정도의 내부 공모에서 뚜렷한 인물을 찾지 못한 환경공단은 직제 개편을 앞두고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7월 사업단이 운영을 시작하더라도 단장 자리는 당분간 공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이사장 임명을 거치면 곧바로 단장을 선임할 수 있기 때문에 공석 기간이 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그동안 클러스터 준비단장을 맡았던 정상용 대구경북본부장이 업무대행을 하거나 사업단의 선임 처장이 업무대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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