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2019년 수질오염사고 방재교육' 실시
원주지방환경청, '2019년 수질오염사고 방재교육' 실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6.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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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다수 발생하는 수질오염 사례를 위주로 교육

원주지방환경청은 25일 원주지방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수질오염사고시 사고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 수질오염사고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강원·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군부대 수질오염사고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및 충북도에서 주로 발생하는 유류유출 사고, 가축분뇨 유출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원주청 관내 강원도, 충북도 5개 시군의 수질오염사고는 총 22건이 발생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사례중심의 방재교육을 매년 실시하며 수질오염사고 담당자들의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해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9월에는 원주지방환경청, 지방자지단체,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제 사고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을 진행해 현장에서의 대응능력도 제고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박연재 청장은 “이번 수질오염사고 방재교육이 강원·충북지역 공무원과 군부대 수질오염사고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켜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하천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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