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샘물이 생수병의 플라스틱 무게를 줄이기로 했다.
풀무원샘물은 2ℓ 생수병 제품에 무게를 3g 줄인 생수병을 사용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풀무원샘물은 2013년 생수병 무게를 37g에서 35.6g으로 줄인바 있다.
또 같은 해 국내 최초로 낮은 높이의 뚜껑인 '에코캡'을 도입했다. 500㎖ 생수 제품도 2009년 15g에서 지난해 11.1g까지 병 무게를 줄였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친환경 캠페인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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