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수돗물 안심지원단, 지역별 수돗물 정상화 판단
[카드뉴스] 수돗물 안심지원단, 지역별 수돗물 정상화 판단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7.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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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수질검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수돗물 수질은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다만, 필터를 통한 실험결과는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에 도달 못해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수돗물 수질이 사고이전으로 회복됐으나, 사고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고려해 보다 엄격한 판단 잣대를 가지고 정상화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상화 여부는 수질분석결과와 함께 필터테스트결과까지 반영해 지역별 상황도 고려하며 순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부 '정상화지원반'에서 수돗물 복구를 위해 지역별 배수작업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고, 아파트의 경우 저수조 청소 등이 진행 중에 있거나 완료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관망의 수질이 가변적임을 감안한 조치이다.

수돗물 안심지원단에서는 추가 모니터링을 거쳐 음용 가능 여부를 배수구역내 블록별 또는 지역별로 확인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게시판 공지 및 단지 내 안내방송을 활용해 지역별 복구진행상황, 수질상태, 개선 예상시점을 알릴 예정이다.

정부는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수돗물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수돗물 안심지원단도 당분간 인천시에 상주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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