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대전하수처리장, 새롭게 태어난다
[카드뉴스] 대전하수처리장, 새롭게 태어난다
  • 김효영 인턴
  • 승인 2019.07.03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6월27일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대전시가 지난 10년 동안 준비해 온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2009년 5월부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노후화 및 악취에 따른 원촌동 주민의 이전요구, 대덕연구소개발특구 개발에 따른 도시여건 변화로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왔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2011년 '효율적인 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가장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완전이전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2025년까지 추진방침을 공표한데 이어, 행정적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대전시는 재정여건상 막대한 이전비용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주)한화건설이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검토를 거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적격성조사 검토를 요청합니다.

3년동안 관련기관과 90여 차례 협의를 통해 6월27일 적격성 조사가 통과됩니다.

이로써 대전시는 원촌동 일원 대전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통합하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총사업비 8천400억 규모 민자사업으로 2025년까지 본격 추진하게 됐습니다.

 

- 기대효과

하수처리장 이전을 통해 안정적 하수처리 체계 구축은 물론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를 위한 토지자원 확보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대전하수처리장으로 더 발전하는 대전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