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앞장서다
부산시,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앞장서다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9.07.04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7월2일. 부산지역 환경교육 7개 유관 기관 간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환경교육도시 부산 조성 협약식 기념사진(사진=부산시 제공)
환경교육도시 부산 조성 협약식 기념사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부산지역 환경교육 기관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부산’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7월 2일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부산시교육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등 7개 기관 ‧ 단체와 함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7개 환경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는 각 기관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인적 ․ 물적 보유자원 교류와 프로그램 공동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환경벨트 투어를 위해 남부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한 해운대 장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에코아리홍보기자단, 환경교육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부산시는 오는 9월 ‘부산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를 통해 ‘환경교육도시 부산’ 선포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촉진해 지역의 물 문제, 폐기물 문제, 미세먼지 등 주요 환경현안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재수 경제부시장 (사진 = 부산시 제공)
유재수 경제부시장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협약식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와 시민들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정립을 위한 환경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산지역 유관 기관 ‧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을 환경교육도시로 조성, 전국 환경교육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