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물순환 정책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연구를 통해 나아가야할 방향 모색
서울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물순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한 분야로 열리는 '물순환 심포지엄'은 '서울 물, 함께하는 시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게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1부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에서 '물순환 정책 현황 및 외국 선진사례를 통한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진 물순환 정책 공개토론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제2부에는 분과별 발표가 이어진다.
심포지엄 주제는 ▶빗물분과 (LID에 대한 시민의식 및 빗물마을 방향성) ▶물 재이용분과 (물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 ▶지하수분과 (도시지하수의 합리적 활용과 안전관리)로 선정했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물순환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서울시 물순환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심포지엄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와 2부의 각 발제 이후 토론에는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서울시의 물순환 정책과 최근 학술연구를 공유하고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문화행사들로 구성된 축제이다.
▶빗물축제 ▶빗물학교 ▶물순환 심포지엄 ▶물순환박람회 ▶물산업스타트업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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