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풍수해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감찰
대전시, 풍수해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감찰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07.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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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풍수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동감찰 시행

대전시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감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감찰을 통해 돌발성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수도, 급경사지 관리 실태 등 재해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등 ▶저지대 침수대비 ▶지하차도 배수시설 정비 ▶하수관로의 청소 및 준설 ▶붕괴위험지역 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감찰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법령위반 행위나 업무소홀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가 발생한 후 복구 및 수습보다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전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적 감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감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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