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여름철 술은 이렇게 보관하라
[카드뉴스]여름철 술은 이렇게 보관하라
  • 조아은 인턴
  • 승인 2019.07.1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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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맞아 식약처에서는 주류를 보관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류를 잘못 보관할 경우 냄새가 나거나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맥주는 직사광선 아래나 고온에 보관하게 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생(탁주의 경우 살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냉장온도 (0~10°C )에서 보관, 유통해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세워놓아야 합니다.

소주는 휘발성이 있는 화학물질(식품첨가물, 석유류)과 분리해서 보관해야 하는데요.

화학물질과 함께 밀폐된 곳에 보관할 경우 소주에 냄새가 스며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약처가 제안하는 주류 보관, 취급 요령>

1. 한글 표시사항에 표시된 보관방법 준수

2. 외부로부터 오염방지

3. 운반 과정중 용기 파손 주의

4. 캔 제품은 외부에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그 밖에도 주류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탁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해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에 구매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안전하게 주류를 유통, 소비하기 위해 유통, 판매업소와 소비자에게 주류를 안전하게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주류 유통,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다소비 주류들(맥주, 소주, 탁주 등)의 여름철 보관 실태를 지도하고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소비자들 역시 냄새가 나거나 변질된 제품은 먹지 말고 구입처를 통해 교환이나 환불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 지나간 술도 다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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