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아메리칸 워터'(NEW JERSEY AMERICAN WATER)가 최근 마운트 에브라임의 하수시스템을 인수했다.
해외 물 산업 전문지 워터월드에 의하면 뉴저지 아메리칸 워터가 지난 9일 뉴저지주 마운트 에브라임의 폐수 자산을 약 140만 달러에 인수했다.
뉴저지 아메리칸 워터는 마운트 에브라임 지역의 물 회사로 90년 이상 지역에 물을 공급해왔다. 지자체 소유 하수도 시스템은 약 1천800곳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수도 시스템 인수에 대해 마운트 에브라임 시장 요셉 울크(Joseph Wolk)는 "뉴저지 아메리칸 워터에 하수도 시스템을 판매하는 것은 마운트 에브라임 주민들에게 커다란 성과"라고 워터월드 측에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 6월 21일 뉴저지 공익 사업위원회에 의해 승인됐다.
작년 11월 유권자 투표에 이어 약 80%의 유권자가 뉴저지 아메리칸 워터에 하수도 시스템 판매하는 것에 승인했다.
뉴저지 아메리칸 워터는 인수 협약의 일환으로 향후 4년 동안 필요한 하수도 시스템 개선에 4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2년 동안 현재 하수도 요금을 유지할 계획이다.
뉴저지 아메리카워터 셰릴 노턴(Cheryl Norton) 사장은 "하수도 서비스 제공자로서 주민들과의 관계를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깨끗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저렴한 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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