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폐수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10개소 적발
경남도, 폐수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10개소 적발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9.07.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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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폐수배출업소 51개소 점검

경남도는 지난 6월 도내 51개소의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0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 및 폐수 배출업소 지도·점검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폐수배출업소가 많은 진주·김해·양산시, 함안·창녕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집중 점검 항목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및 공공수역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4건,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4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1건 등 총 10건을 적발했으며, 위반업소는 관할 시·군에서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민간에 지도·점검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폐수배출업소의 적정 관리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6월 51개소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편집=물산업신문)
경남도는 지난 6월 51개소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편집=물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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