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인증 받은 (주)대진환경산업
신기술인증 받은 (주)대진환경산업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7.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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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 임펠러와 섬유볼 여재를 이용한 초기우수 처리기술' 2024년까지 인증

㈜대진환경산업의 ‘저속 임펠러와 섬유볼 여재를 이용한 초기우수 처리기술’이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환경부는 23일 신기술인증 및 기술검증 평가결과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대진환경산업의 ‘저속 임펠러와 섬유볼 여재를 이용한 초기우수 처리기술’이 오는 2024년 7월 22일까지 신기술인증을 받는다. 

신기술인증을 받은 대진환경산업의 기술은 여재층 내부에 패들이 장착된 기계식 교반장치인 임펠러와 친·소수성 섬유볼 여재로 구성되는 여과형 초기우수 처리 기술로, 친·소수성 섬유볼 여재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역세척 시에 기계식 교반장치인 임펠러와 소량의 공기 주입을 통해 여재층을 교반하므로 발생하는 수류의 유동과 전단력에 의한 교란을 이용해 여재에 포획된 고형물 성분을 처리하는 초기우수 처리기술이다. 

신기술검증을 진행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여재층 내부에 패들이 장착된 기계식 교반장치인 임펠러로 구성되는 여과형 초기우수 처리공정으로 세척 시 여재층을 교반하므로 발생하는 수류의 유동과 전단력을 이용해 여재에 포획된 고형물 성분을 처리하는 기술 ▶친·소수성 섬유볼 여재를 이용해 미세 오염 입자의 효율적 제거 및 내구성을 높인 초기우수 처리기술 ▶기계식 교반장치인 임펠러와 공기주입장치의 최적 운전을 통한 저속 역세척 기술 ▶수위와 공기를 이용하는 부력통을 활용한 여재 압축이 가능한 기술 등을 신기술의 범위로 정했다. 

앞서 대진환경산업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남 광양시의 플랜트에서 총 6차례에 걸쳐 기술검증을 받았다. 

한편 1989년 대진화학에서 시작한 대진환경산업은 20여 년 전통의 하수 처리시설 제조 및 설계·시공업체이다.

이병노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환경산업의 변화에 대응,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21세기 환경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대진환경산업이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해외 전시회 참가한 모습(사진=대진환경산업 제공, 물산업신문 편집)
(주)대진환경산업이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해외 전시회 참가한 모습(사진=대진환경산업 제공, 김효영 인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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