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민포럼' 개최...'가뭄과 지하수' 체험
수자원공사 '국민포럼' 개최...'가뭄과 지하수' 체험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9.07.26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6일 오후 대전시 본사에서 ‘제2회 국민포럼’을 개최했다. 

‘국민포럼’은 수자원공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물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국민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수돗물 안심’을 주제로 제1회 국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국민포럼은 ‘체험으로 체감하는 가뭄과 지하수’를 주제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가뭄 교육체험장’과 ‘지하수 전시체험장’ 등 교육 체험시설 관람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가뭄교육체험장’과 ‘지하수 전시체험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체감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등 다양한 시청각 기술을 활용한 국민교육체험시설로, 2020년 정식운영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교육체험시설의 콘텐츠 보완, 물 부족과 물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 강화 방안 등 다방면에  걸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의 제안은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한국수자원공사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물관리 업무에 반영을 검토하고, 진행 과정은 온라인 국민소통포털인 ‘단비톡톡’에 공유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위해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물재해 예방과 건강한 물 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제2회 국민포럼'을 개최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물산업신문 편집)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제2회 국민포럼'을 개최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조아은 인턴 편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