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기관 화성국제테마파크 투자 양해각서 체결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기관 화성국제테마파크 투자 양해각서 체결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7.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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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조5천700억 원 투입해 2021년 착공, 2026년 부분 개장, 2031년 전체 개장 목표
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화성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과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물산업신문 편집)
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과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물산업신문 편집)

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화성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과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송산그린시티 동측부지 약 418만㎡에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용지 공급 및공사 진행과 행정적 지원에 협력 ▶경기도와 화성시는 관광단지 지정 등 테마파크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지원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사업 진행과 랜드마크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공공기여 등에 협력한다.

협약기관은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결정하며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으로 향후 약 1만5천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천9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관광 거점으로 성장해 국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을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국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2023년 이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신안산선 등의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30분, 서울 도심 및 여의도는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져 국내외 관광객 모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입지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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