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본격 추진
안성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본격 추진
  • 이찬민 기자
  • 승인 2019.08.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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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경기도 안성시가 양성면 미산리와 보개면 동평리 일원에 시행하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성시가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미산저수지 및 고삼저수지 인근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전량 차집·처리하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배수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111억 중 70%의 국비를 투입해 오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는 현재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생활하수를 처리·방류해 농업용수 오염 등 환경오염문제가 우려된다”며 “이번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시민이 행복한 우수환경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그밖에 도시침수대응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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