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국토개발국(Bureau of Reclamation)은 담수화 및 오염수 처리 방법 개발을 위해 30개 프로젝트에 총 510만 달러(약 60억 원)를 투입한다. 

연방국토위원인 브렌다 버만(Brenda Burman)은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 사용 불가능하거나 오염된 물을 처리하기 위한 비용 및 에너지 절감, 환경적 영향 완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보조금은 기술 향상을 통해 용수 공급 및 보급을 증가시키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속에 의한 것이다”고 말했다. 

국토개발국에 따르면 30개의 프로젝트 가운데 25개는 작은 유량으로 실험하는 벤치스케일(bench-scale studies) 실험실 규모 프로젝트(laboratory-scale projects)에 지원된다. 

나머지 프로젝트 5개는 파일럿 시험으로 진행된다. 해당 파일럿 시험은 대규모로 새로운 과정의 기술적, 실용적, 경제적 실행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시험이 될 예정이다.

노경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