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168km 구간
경북 문경시는 2023년까지 노후상수도관 168㎞를 교체한다고 17일 밝혔다.
문경시는 교체사업에 국비 276억 원을 포함해 총 39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4개 정수장(흥덕, 문경, 가은, 동로) 급수구역의 노후관(168.86km)을 정비하고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22곳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상수도관정비로 유수율을 올릴수 있을것"이라며 "녹물 발생과 이물질유입도 막을수 있고, 블록·유지관리시스템도입으로 수돗물순환구조를 개선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유수율을 2023년 85%까지 끌어올릴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노후상수도관을 교체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유수율을 올려 요금절감도 이끌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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