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수제 맥주 영국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
카브루 수제 맥주 영국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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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바이젠', '수줍은 피치에일'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카브루’의 맥주들이 국제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했다. 

카브루는 8월 영국에서 열린 ‘월드비어어워드(World Beer Awards, 이하 WBA)’와 ‘인터내셔널비어챌린지 2019(The International Beer Challenge 2019, 이하 IBC2019)’에서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WBA는 맥주를 포함해 와인, 스피릿 등 주류 전반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이 대회서 카브루의 ‘살랑살랑 바이젠’이 바바리안 스타일 헤페바이스(Bavarian Style Hefeweiss) 부문에서 지역 최우수(Country Winner)로 뽑혔다.

또 ‘수줍은 피치에일’도 프루츠&베지터블(Fruit&Vegetable) 부문 지역 최우수를 수상하했다. 

같은 시기에 진행된 IBC2019에서도 ‘살랑살랑 바이젠’은 밀맥주(Wheat Beers) 분야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박정진 카브루 대표이사는 “올해에만 5개의 국내외 대회에서 18개의 상을 받았는데 감사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출시한 제품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브루는 2000년 설립된 대한민국 1세대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크래프트 맥주 업계에서 유일하게 HACCP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을 갖추고, 전문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 최초로 전국 냉장물류배송 시스템을 구축, 전국 1000여개의 크래프트 맥주 펍에 맥주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카브루'가 영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했다.(사진=카브루 제공, 편집=물산업신문)
국내 수제맥주 '카브루'가 영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했다.(사진=카브루 제공, 편집=물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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