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8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유해영향 무기물질 ▶유해영향 유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등은 모두 ‘불검출’ 혹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 ‘적합’으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으로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 및 WHO 수질 기준치 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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