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강소물기업 3개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
대구시, 강소물기업 3개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9.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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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강소물기업 3개사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유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9' 행사에 맞춰 5일 ㈜안센, ㈜워터엠시스, ㈜한결테크닉스와 대구시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3개 기업이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 단지 내 2만 여㎡(6천320평) 부지에 내년 제조시설 및 연구시설 등을 짓는다고 밝혔다. 대구시 박기환 투자유치과장은 "기업은 총 218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며 "하반기 준공이 되고 나면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도 90개 이상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투자하는 3개 기업은 모두 차별화된 물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물클러스터 입주 이후 테스트베드와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의 시설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 소재의 '안센'은 방수공법 및 방수시트 제조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대기업 반도체공장내 방수시트 시공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물시장에 진출해 이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물산업클러스터 내 5천232㎡부지에 80억 원을 투자해 방수시트 신규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수도미터 원격검침과 스마트 수도계량기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워터엠시스는 현재 대전시에 위치한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경북 영천에 소재한 한결테크닉스는 지하수용 양수파이프 제조 및 지하수 개발시공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으로, 국내 지하수 개발업계 중 ‘양수파이프 수도용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물 기업 3개사는 기업규모는 크지 않으나 차별화된 우수 물 기술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큰 강소기업이다”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는 24개 물 기업이 입주해 5개 기업이 준공하고, 6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업도 금년 내 착공해 2020년 말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물산업클러스터에는 27개 물 기업을 유치해,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약 5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 공개모집에 나섰다.(사진=노경석 기자)
대구시는 5일 강소물기업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사진=물산업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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