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기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나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정말 기쁜날입니다. 그간 국내 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려해오신 산업계,학계, 민간과 공공분야 각기의 내빈 여러분, 세계 여러나라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개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 주신 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성공적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신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힘써주신 권영진 대구시장님, 강효상 의원님, 김부겸 의원님, 윤재옥 의원님, 추경호 의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정부는 물관리기본법을 재정했습니다.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여 모든 생명에게 꼭 필요한 물,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의 물의 통합적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통합 물관리의 시대에는 물을 보호하거나 규제하는 대상으로 보는 과거의 관점을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이자 환경과 신산업의 공존이라는 적극적인 관점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달로 세계 물산업은 점점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세계의 물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물시장 규모는 약 7천억불이 넘어섰고 매년 4% 이상의 성장을 보일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내 물기술 발전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물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물산업진흥법을 재정하여 물산업 진흥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물산업 진흥의 주춧돌이 될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조성으로 물기업 경쟁력확보와 해외 진출 활성화 등 물산업 육성지원체계를 완성했습니다.
물과 관련한 연구개발과 실증화를 포함한 100여 기업이 관련시설과 기업의 입주공간으로써 구성된 이곳,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물기업은 물기술 개발, 검인증, 사업화와 해외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됩니다.
환경부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해서 물산업혁신을, 혁신기술을 보급하고 국내의 물산업을 진흥할 것입니다. 물산업 전분야에 대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에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시작입니다. 새로운 시대로 향하는 도전을 세계는 현재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음을 저는 확신합니다.
이곳 대구가 과거에는 섬유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물산업으로 우리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킬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욱 기자 입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