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 완료
고성군,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 완료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09.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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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성군은 동해면 내곡․외곡리, 거류면 감서리 일원에 추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사진= 고성군 제공)
경남도 고성군은 동해면 내곡․외곡리, 거류면 감서리 일원에 추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사진= 고성군 제공)

경남도 고성군은 동해면 내곡․외곡리, 거류면 감서리 일원에 추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2014년부터 국도비 86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된 이번 공사는 하수고도처리기술(SNR공법)을 적용한 하수처리장, 오수관로를 시공해 동해면 내곡․외곡리와 거류면 감서리 일원 465가구의 하수도를 연결했다.

동해면 내곡・외곡리와 거류면 감서리 지역은 마동호 상류지역으로 이번 공사로 마동호 농업용수 수질확보와 주민 위생․보건 향상 및 방류수역 수질오염 저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 가동으로 마동호 수질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 가구에서 매년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계속 확대해 맑은 물 보존과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일면 송천마을 등 18개소 마을하수도와 거류면 등 5개소의 하수관로사업 및 송학지구 침수예방사업 등 총사업비 1250억 원을 환경부로부터 확보해 공사 및 설계용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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