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태풍 '링링' 안전대책 마련 긴급 회의
수자원공사 태풍 '링링' 안전대책 마련 긴급 회의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9.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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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6일 오전 8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한 기상특보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이학수 사장이 비상대책본부장으로 주재한 긴급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 전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한강과 낙동강, 금영섬(금강, 영산강, 섬진강) 권역은 화상회의로 참가했다.

수자원공사는 전국의 댐과 보 및 소관 시설물에 대한 풍수해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수자원공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전체 건설 현장 및 시설물에 대해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해 호우 및 강풍에 의한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왔다.

한편 그동안 가뭄을 겪고 있던 보령댐과 소양강댐, 충주댐의  저수량은 이번 강우로 인해 유지되거나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오전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한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6일 오전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한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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