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지사 역점 추진 중인 ‘한탄강 수계색도개선’ 적용 신기술 발굴 기대
경기도는 10월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에 참가할 하‧폐수 색도처리 신기술 보유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물 산업 신기술 발표회는 수계 색도 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기업은 이날 발표회에서 약 15분간에 걸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공하수 및 폐수처리시설에 적용 가능한 색도처리기술 중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또는 기존보다 효율성이 높거나 설치,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공법 및 장치를 보유한 기업 등으로 국내외 기술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에 참가한 기업 중 기술에 대한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3~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발굴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역량을 갖춘 신기술 보유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 기술 소개자료 등 제출서류를 확인해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