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일자리 여기서 찾으세요", 서울시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개최
"물 일자리 여기서 찾으세요", 서울시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개최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09.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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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자소서 무료 첨삭 후 전문가 코칭 서비스 신설, 전문가 일대일 면접 컨설팅도...'원스톱'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국내 최초의 물재생분야 특화 일자리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임춘근 물재생시설과장은 "물재생분야에 대한 청년 취업층의 관심을 높이고 이 분야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 총 15곳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너지 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은 물론 GS건설(주), 롯데건설(주), ㈜포스코건설 등 하수처리시설 시공 경험이 많은 건설업체부터 엔지니어링‧환경업체까지 분야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서울시는 또 물재생센터가 신재생에너지 거점 기반 및 친환경 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시설공단, 물재생센터 운영업체도 박람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서류 첨삭부터 기업 지원서류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만나기-상담부스 운영‧기업설명회‧서류접수 ▶취업 컨설팅 받기-취업서류 첨삭‧면접 컨설팅 ▶취업스트레스 날리기-취업응원문구 캘리그래피‧취업타로 체험 ▶현장체험 즐기기-현장투어로 구성된다.

기업설명회에는 총 4개 기업이 참여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직자들의 질의를 받고 답변도 해준다. 또 (주)포스코O&M, 대양엔바이오(주), (주)부강테크, (주)탄천환경, (주)서남환경 등 5곳은 현장에서 청년들의 취업서류를 직접 접수 받는다.  

올해는 지난해에 없던 ‘취업서류 무료첨삭 서비스’를 신설했다. 홈페이지에 이력서‧자기소개서를 등록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가 무료로 첨삭해주고, 박람회 현장에서 코칭도 해준다.

이와 함께 현장에선 전문가의 일대일 면접 심화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2018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2018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관련 분야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 물재생 산업도 알릴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이력서・자기소개서 무료 첨삭부터 전문가 면접 코칭, 기업체 지원서류 접수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만큼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 하는 청년들의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거나 박람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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