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 7회 부산국제물포럼 개최
부산시, 제 7회 부산국제물포럼 개최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9.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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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세션 추가...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포럼으로 확대

'스마트 워터 시티,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

부산시가 국제물협회(IWA) 등과 함께 국제물포럼을 연다.

시는 18, 19일 벡스코에서 국내외 물 분야 학계·기업체·시민단체 등 20개국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부산국제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워터 시티,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란 주제를 가지고 스마트한 물 순환 도시를 위한 기업들의 최신 기술 발표와 물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지구적 물 관련 현안과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 방안 등 20개의 다양한 세션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같은날 개최하는 부산환경·에너지산업전과 동시에 진행하며 곧바로  국제물협회(IWA)의 카라니시 바이라바무시(Kalanithy Vairavamoorthy) 사무총장과 한국수자원공사 김봉재 이사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이후 각 세션별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18일에는 ▶글로벌 스마트 워터 시티(국제물협회) ▶에코델타시티를 통한 스마트 워터 시티의 구현(한국수자원공사) ▶첨단 하수처리 기술 및 에너지 자립화(부산환경공단) ▶부산강포럼(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상수도 특별강연(부산상수도사업본부) ▶한국생명의 강 포럼(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9일에는 ▶물산업 첨단기술(물과미래도시 연구소) ▶낙동강 하구포럼 ▶스마트시티 하수처리시설의 역할(부강테크) ▶물 재이용(한국물환경학회) 등 물 관리를 위한 첨단기술 소개 및 국내기업 및 대학들의 우수한 연구성과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모든 세션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영어로 진행되는 행사는 한국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부산시 송양호 물정책국장은 "이번 부산국제물포럼은 이틀간의 열띤 토론과 교류를 통해 스마트 워터 시티의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 7회 부산국제물포럼 포스터
제 7회 부산국제물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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