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문통 물길 복원 방향성찾기 토론회' 개최
인천시, '수문통 물길 복원 방향성찾기 토론회' 개최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09.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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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인천하천 현안점검 토론회 ‘수문통 물길 복원 방향성 찾기 토론회’를 17일 개최했다.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현대유람선 글로리아호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추진단 관계자, 하천·문화·도시경관·해양 전문가와 관련부서, 동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상에서 진행된 이 날 토론회는 연안부두에서 출발해 인천의 해안선을 바다에서 바라보며 인천의 하천과 하구, 바다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그림을 그려보는 자리가 됐다. 

주제발표자인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수문통 이야기’를 통해 수문통과 관련된 사진자료들로 당시 사회상과 수문통의 변화상 등을 설명했다.

토론회를 기획한 하천살리기추진단 최혜자 사무국장은 “오늘 나온 여러 의견들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2019 인천 물포럼’전문세션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이제껏 인천은 민물인 하천과 만나는 염수인 하구와 바다에 대해서 구분해서 계획을 세웠다면 앞으로는 통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 이동경로 (사진 = 인천시 제공)
토론회 이동경로 (사진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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