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영주댐 시설 안전성 평가 실시
환경부, 영주댐 시설 안전성 평가 실시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9.09.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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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자보수기간 만료 전 시험담수를 통해 댐 안전성 평가 시행
영주댐 전경 (사진 = 영주시 제공)
영주댐 전경 (사진 = 영주시 제공)

환경부는 영주댐 시설의 안전성을 평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주댐 시설의 법적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올해 말에 종료됨에 따라 시험담수를 통해 발전기 부하시험 등 영주댐 시설의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시험담수 과정에서는 수질, 수생태, 모래 상태 등 내성천 생태·환경 상태 전반을 종합 진단해 향후 댐의 철거·존치 등에 대한 처리방안 마련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정보의 확보가 완료되면 점차적으로 수위를 하강시켜 자연하천 상태로 회복시킬 것”이라며, “‘시험담수 감시단’을 구성해 시험담수 결과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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