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ICT 기반 안전관리체계 선보여
한국수자원공사, ICT 기반 안전관리체계 선보여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09.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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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부스 내 장비 시연 모습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부스 내 장비 시연 모습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제 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건설안전 및 재난관리 선진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안전관리체계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25~27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시 부스를 통해 건설공사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 중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안전헬멧과 CCTV 등 다양한 건설안전관리 장비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개한다.

안전헬멧은 착용자가 보고 듣는 모든 음성 및 영상정보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해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상시 안전관리는 물론 사고 대처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이다.

CCTV의 경우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전원 공급에 영향 없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접속 할 수 있어 현장은 물론 관리감독을 맡은 외부의 사무실 등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 ‘KRM(K-water Risk Management)’ ▶지진관리시스템 ▶가뭄정보포털 등도 시연한다.

이 밖에도,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 안전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예방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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